Thursday, February 25, 2010
공허함...
지난 월요일 (22일) 원암포인트에서 원주민 어르신들과 성경공부를 했습니다. 성경공부를 막 시작했는데 처음보는 40대 초반의 원주민 남자가 씩씩거리면서 찾아왔습니다. 다짜고짜하는 말일 "I don't know what I am doing!", "I don't know where I am going!", and "What is the truth?" 성경공부를 인도하던 폴 목사님과 저는 서로 벙찐 얼굴로 서로를 처다보았습니다. 이 남자분에게 기독교인이 믿는 예수 그리스도를 설명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모습으로 와서 우리처럼 살았지만 죄는 없었다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야기... 믿지못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러면서 묻는 말이 "예수가 좋은 사람었는가?" 좋은 사람이었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더니 벌떡 일어나서 그냥 가버리더군요... 같이 성경공부를 하기 위해서 모이신 분들의 이야기로는 이름은 토니이고 많이 외로운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니의 질문이 저의 마음에 계속해서 멤돌고 있습니다. "I don't know what I am doing?", "I don't know where I am going?" and "what is the truth?" 이 질문들이 이곳 원주민들의 영적 상태를 잘 표현하고 있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들의 공허함... 오직 주님만이 해결할수 있는 문제입니다. 잠시 만난 토니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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